웹기획자의 생각정리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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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기획의 기초

webplanner 2019. 2. 12. 16:31
웹기획을 설명하기에 앞서 웹서비스를 하기 위한 각 파트에 대한 설명을 조금 하고자 합니다.
웹서비스라는 것이 어느 한 파트만으로 서비스를 할 수 없는 것이기에 각 파트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.
저는 간단히 설명하지만 각자 다른 파트에 대해 더 깊이 공부하시고 꾸준한 이해와 관심을 계속 갖으시길 권합니다.

회사에서 IT 관련 조직이라고 하면...
-인프라
-개발
-디자인
-퍼블리싱
-기획
정도가 보통 기본이고, 마케팅과 콘텐츠 부서가 회사에 따라 IT내에 있기도 IT 밖에 있기도 합니다. 

인프라는 웹서비스를 하기 위한 환경을 구성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하고
개발은 웹서비스가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하는 업무를 합니다. 
디자인은 웹서비스의 UI와 UX, Identity 를 2D로 표현한다면
퍼블리싱은 디자인을 html로 구성하여 3D로 표현한다고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.
저는 쉬운 이해를 위하여 축약된 설명을 하였으나, 각 분야별로 지향하는 바와 개념, 다양한 기법과 트렌드들을 더 검색하여 공부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각 파트가 일을 하는 순서는...
보통 기획에서 어떤 내용을 작업해야겠다 설계가 서면, 디자인에서 표현하고, 퍼블리싱에서 구성하여, 개발에서 프로그래밍 후 테스트를 거쳐 오픈하게 됩니다. 
인프라는 이 모든 순서 전에 이미 마련되어 있고, 오픈 시 오픈에 따른 환경에 맞춰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.

위에서 작업의 순서를 나열하였으나, 단계가 끝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작업 시에는 각 단계에 모든 파트가 긴밀하게 협의를 통해서 수정/보완하면서 최종 아웃풋을 완성하거나, 처음부터 모든 단계를 전 파트가 같이 작업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.

요즘 IT에서는 어떤 순서나 파트의 구분이 점점 무의미해져 가는 추세입니다. 
어떤 한 파트 뿐 아니라 웹서비스 전체 환경에 대한 이해, 세계적으로 지향하는 메가트렌드나 개념, 다양한 분야의 많은 정보, 기술에 관심이 점점 필요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.